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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선뜻 가기 어렵지만, 여전히 그리움으로 간직한 나라가 있다. 처음 마주했던 중국은 조금만 더 달려가면 신에게 도달할 수 있을거 같은 인상을 주었다. 하늘과 땅이 맞닿아 있었고, 여전히 자연이 살았음을 노래했다. 땅을 노랗게 수놓았던 유채꽃이, 누군가의 순수한 미소와 따뜻함이 마음에 새겨져 꼭 다시오리라 다짐했었다.
다시 찾은 그곳에서는 6월에 내리는 첫눈을 만났고, 해발 3,000m이상의 호수에 얼굴을 비치는 구름을 만났다. 오래 머물수록 따뜻한 곳이여서 1년을 머물다 돌아왔었다.
지금은 아니지만 그때는 그곳에 있었다. 특별한 순간과의 만남을 기대하며 볼수 있을지 없을지 알수 없는 천지에 올랐었고, 때론 오랜역사를 간직한 장소와의 만남을 기대하며, 만리장성, 천안문, 와이탄 등을 방문했었다.
모든 사람들에게 특별한곳이 될수 없지만, 중국은 나에게 특별하고 그리운 곳이 되었다.
그리움을 떠올릴때마다 꺼내볼 수 있도록, 한장한장 기록하는 "SSimi의 떠나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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